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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덴마크, 참전 원하는 시민들 안 말린다

정선서 0 17 0 0
영국과 덴마크가 자국 내 우크라이나인과 시민들이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출국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가디언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덴마크는 우크라이나인은 물론 자국 시민들이 러시아군에 대항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BBC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가기로 하는 영국인들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자유를 위해서, 그리고 단지 우크라이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유럽 전체를 위해서 싸우고 있다"며 "이 전쟁은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이다. 결정을 내리는 것은 국민의 몫"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시리아 내전 당시 이슬람국가(IS) 혹은 그 반대편에서 함께 싸운 뒤 귀국한 영국인들을 기소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참전을 허용한다고 밝힌 것이다.

덴마크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자국 시민이 러시아군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조직되는 국제 여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가서 싸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이는 여기 사는 모든 우크라이나인은 물론 이 싸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당한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실제로 영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은 물론 일부 영국인들이 직접 우크라이나에 가서 러시아군과 싸우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돕기 그룹을 만든 해리 잭슨(27)은 우크라이나에 군사·의료 지원 물품을 보내는 것에 더해 직접 우크라이나에 가서 싸우고 싶다는 영국 시민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폴란드의 국경 초소에는 막시멘코처럼 우크라이나로 들어가 러시아군과 싸우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폴란드 국경수비대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약 2만2000여 명이 국경초소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웹사이트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국제 지원자들을 위한 외국인 군단을 설립하고 있다"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외국의 친구들도 우크라이나로 와서 러시아군과 함께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것은 유럽과 유럽 체제, 민주주의, 기본적인 인권, 세계 법질서, 평화적인 공존에 대항하는 전쟁의 시작"이라며 우크라이나와 유럽, 세계를 지키는 데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와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러시아 전쟁범죄자들에 맞서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2/00011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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